SKT "유심 교체 완료…영업 재개 시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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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완료…영업 재개 시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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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리점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곽민구 기자
SKT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리점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SK텔레콤(SKT)이 오늘까지 유심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영업 전면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19일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기준으로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 수가 890만 명을 넘어섰다"라며 "잔여 예약 고객 110만 명 가운데 교체를 보류 중인 64만 명을 제외하면 실질적 잔여 예약 고객은 46만 명"이라고 말했다.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의 유심 교체도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SKT는 이날 유심 교체를 완료하고, 내일부터 새로운 유심 교체 신청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다만, 영업 재개는 아직 미정이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영업 재개 관련해 통보받은 적 없으며,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SKT는 지난 16일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먼저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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