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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북한 미사일, 우리나라 상공 지나간다? 동시다발 쏠 가능성 대두
북한이 원산 근처로 옮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두 기에 액체 연료 주입을 마쳤을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동한만 일대에서 또 다른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 4~5대의 움직임을 추가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수단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을 무수단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쏘려는 의도로 군 당국은 판단했다.
우리 군은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의 발사방향을 남쪽으로 잡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게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북한 미사일, 정말로 발사되는 것이냐" "북한 미사일, 제발 좋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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