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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준 실명, 조폭 일당이 다방으로 불러내 유리컵으로 눈을…
씨름 선수 출신 염원준이 조직폭력배 일당에게 폭행을 당해 실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배추 유통업에 투자하고 손해를 입었다며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농산물 유통업자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염원준은 지인이 김씨에게 폭행을 당하자 항의했다. 김씨는 사과를 이유로 염원준을 다방으로 불러냈다. 김씨 일당 중 한 명이 유리컵으로 염원준의 오른쪽 눈을 내리쳐 실명시켰다.
염원준은 자신을 가격한 남성을 쫓아나갔고 길거리에서 서너 명의 무리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CCTV에 담겼다.
염원준은 부상으로 오른쪽 눈이 실명,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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