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얼음 두께 '얇아졌다' 한파 동반 이상기후 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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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얼음 두께 '얇아졌다' 한파 동반 이상기후 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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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얼음 두께 '얇아졌다' 한파 동반 이상기후 이유 알고보니…

북극 얼음 두께가 얇아져 한파를 동반한 이상기후가 점차 심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최근 북극 해빙의 분포와 나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일 기준 다년생 해빙 면적이 전체 1140만㎢의 17.2%인 196만㎢에 불과했다고 8일 밝혔다. 다년생 해빙이란 녹지 않는 '2년차 이상' 얼음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단년생 해빙은 잘 녹는다. 그러나 북극에 이 단년생 해빙이 늘어나 여름에는 북극 해빙 면적이 점점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마왼다. 이 같은 현상은 다시 겨울이 와도 단년생 해빙만 늘어나게 돼 악순환으로 반복되는 것.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북극 해빙이 대기 순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겨울철 우리나라에 몰아친 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북극 얼음 두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극 얼음 두께,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무섭다" "북극 얼음 두께, 어떡하나" "북극 얼음 두께, 얇아지지 말아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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