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솔케미칼 IT소재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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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한솔케미칼 IT소재 수익 기대"
  • 이은정 기자 ej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04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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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은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솔케미칼에 대해 정보기술(IT) 관련 소재 생산으로 수익을 늘릴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박상민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올해 과산화수소 등 정밀화학제품의 증설 효과와 더불어 IT 소재부문 매출이 본격화해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반도체 소재인 전구체 관련 매출이 전보다 늘어나고 충전막 등의 매출이 새로 가시화할 것"이라며 "전극보호재 등 디스플레이 소재도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솔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은 3802억원,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29.4%, 43.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4분기에는 성과급 등으로 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3.6% 줄어든 36억원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부터 한솔케미칼의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발표된다"며 "한솔씨앤피, 삼영순화 등 우량 자회사들의 실적이 반영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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