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자녀 부정 입학 혐의 '엇나간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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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자녀 부정 입학 혐의 '엇나간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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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자녀 부정 입학 혐의 '엇나간 모정?'

전직 아나운서 노현정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0일 인천지검 외사부는 "노현정의 자녀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외국인학교에 입학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오늘 노현정을 소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머물러야 한다. 하지만 노현정의 경우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검찰이 이와 관련된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자퇴시켜 다른 학교로 전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현정이 입학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녀를 학교에 입학시킨 사실이 입증되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사법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노현정과 정대선 현대 비에쓰앤씨 대표는 지난 2006년 6월에 소개로 만나 8월 초에 상견례를 하고 그달 말에 예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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