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공식입장 들어보니 "충격"

박시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이달 초 검찰의 소환 요청에 따라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나 피부 미용 시술과 함께 맞은 것일 뿐 불법적으로 남용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박시연 소속사 측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한 해명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박시연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계속해서 치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며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치료의 과정이다"며 "이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됐는지에 대한 여부는 당시 알 수 없었으며 약물은 치료 과정에서 사용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이승연과 장미인애에 이어 여자 연예인들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포폴 후폭풍이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시연 측은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이승연과 장미인애가 발 빠르게 취재진의 확인 전화에 대응하고, 소속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시연 프로포폴 진짜 투약 했을까" "박시연이 치료 목적이라 했는데 진짜일까" "박시연 입장 발표는 했지만 의심은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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