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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남 막을 아이디어, OOO 한 장이면 불편한 좌석 문제 해결
쩍벌남 막을 아이디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하철 최고의 꼴불견을 알아본 가운데 3위는 취객, 2위는 막말남, 1위는 다리를 벌리고 앉는 일명 '쩍벌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지하철 내 좌석의 폭은 46cm이며 옆 좌석에 피해를 주지 않는 두 다리 사이의 각도는 53도다. 하지만 쩍벌남들의 경우 30도 이상 다리를 더 벌려 86도 정도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서울 시민에 의해 지하철 내 좌석마다 발모양 스티커를 붙이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두 시간 동안 지하철 내에서 이를 실험한 결과 대부분의 승객들은 발 모양 스티커를 발견하고 그 스티커에 발을 맞춰서 앉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쩍벌남 막을 아이디어, 상용화 되길 바란다", "쩍벌남 막을 아이디어, 효과가 있다면 시에서 도입을 고려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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