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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 집단 커닝 개교이래 최대 망신 |
하버드대 집단 커닝 "60여명 정학 채점과정서 전모 드러나"
세계 최고의 상아탑인 미국 하버드대가 집단 커닝을 한 학생들에 대해 무더기 정학 처분을 내렸다.
지난 1일 하버드대 학보사 '하버드크림슨'은 2012년 일어난 하버드대 집단 커닝에 연루된 학생 125명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60~70명에 대해 2~4학기의 정학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하버드대 집단 커닝에 연루된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훈육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학 측은 학생들의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버드대학 집단 커닝의 전모는 대학원생 조교들이 답안지를 채점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답안에 단어나 문장이 중복되는 것을 포착해 담당 교수에게 알리면서 세상에 드러났으며 수백년 전통에 오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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