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명희 기자]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이번 설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이거나 동결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CJ오쇼핑은 고객 6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설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이거나 동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설 명절 지출 예상금액은 평균 24만원선으로 2010년 설 지출금액 30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설 선물세트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존 명절 선물로 인기 있던 중고가의 선물세트 대신 2~3만원 대의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CJ오쇼핑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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