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명희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상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기업을 제외한 960여 중소협력회사는 약 16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받는다.
지급일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 사이다. 설 연휴 등을 감안해 지급시기가 최대 8일, 평균 6일 감축됐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