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목받는 친환경자동차-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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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친환경자동차-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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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7월 24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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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민 생활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3대를 도입해 운행키로하고 지난23일 오후 춘추관에서 시승식을 가졌다.   이 전기자동차는 전기모터의 동력을 이용함으로써 공해를 유발하는 배기가스의 배출이 전혀 없으며, 최고속도 시속 60㎞로 한번(4시간) 충전하면 70~110㎞를 운행할 수 있다.
 

생산시설의 해외이전으로 침체됐던 국내 자전거 산업이 재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삼천리자전거는 24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완성자전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국내 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해 지역구인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형구 의왕시장, 이동희 포스코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윤호 장관은 축사에서 "자전거가 우리의 사고와 생활을 친환경적으로 바꿔놓고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자전거 산업이 녹색성장 시대의 대표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은 8천㎡ 부지에 완성자전거 10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준공되며, 고급자전거 생산을 중심으로 내년 초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90년대 이후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국내 생산량이 급감했으나, 최근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그 가능성을 새로 주목받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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