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학정보센타 "美명문사립고 유학준비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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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학정보센타 "美명문사립고 유학준비는 이렇게…"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30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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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말경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8개 명문대에 진학하는 상위 40위 고등학교 리스트를 발표한 뒤 국내에서 특목고나 명문대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미국 명문 고등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명문 사립고등학교는 미국을 포함 세계적 명문대학으로의 진학률이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최근 5~6년전부터 미국 사립고등학교로의 유학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외국고등학교로는 드물게 한국의 대원외고(13위)와 민족사관고등학교(25위)가 미국의 우수한 고등학교와 함께 포함돼 한국교육의 우수성이 알려진 기사가 보도된 바 있지만, 이러한 학교들이 아직까지 국내에 현저히 부족하다는 이유로 많은 학부모들이 미국 사립고등학교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미국 초중고 유학은 미국 이민국 규정상 사립학교만 지원가능하며, 부모 동반은 특수직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많이 선호한다. 기숙학교는 일반적으로 9학년부터(중3)가능하다. 중1-2(7-8학년)이 다니는 기숙사학교를 선정할 수는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으므로 보통의 경우 9학년부터 기숙사에 들어가게 된다.

기숙사가 있는 사립학교를 선정할 때는 학교 위치와 규모, 여학교/남학교 여부, 기숙사 규정(7일제/5일제), 외국학생 입학지원 및 사정기준, 대학진학률, 외국인을 위한 ESL수업 유무 등을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 미국 고등학교는 대학과 마찬가지로 9월경에 신학기가 시작되며 우수한 고등학교는 입학지원서와 인터뷰 마감이 빠르기 때문에 입학을 원하는 시기로부터 약 1년전 지원준비를 해야 한다.

학교성적, 영어능력 시험은 2년전부터 희망학교에 따라 준비해야 한다. 우수한 학업성적평점(GPA)과 공인영어점수(TOEFL,SLEP, SSAT) 그리고 인터뷰 여부에 따라 최소 3개에서 많게는 10개정도의 학교를 선정해 필요한 서류를 보내야 한다.

명문 사립학교 수준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률과 SAT평균성적, AP과정, 예.체능프로그램과 제2외국어과목 선정, 교사학생 비율, 졸업생 및 동창회관계, 후원금규모 등을 보고 알 수 있으며, 상위 50위까지는 모두 우수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지원준비를 하면 된다.

널리 알려진  최우수 명문사립학교로는 칼리지 에이트 스쿨, 브리어리 스쿨, 채핀 스쿨, 폴리테크닉 스쿨, 시카코 랩스쿨, 트리니티 스쿨, 델바틴 스쿨,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고튼 스쿨, 필립스 엑스터, 밀톤 아카데미, 토마스 제퍼슨 스쿨, 콩고드 아카데미, 로렌스빌 스쿨, 호치키스 스쿨, 웹 스쿨, 세인트 폴 스쿨, 테쳐 스쿨, 초트 로즈메리홀, 디어필드 아카데미, 미들섹스 스쿨, 세인트 앤드류 스쿨, 케이트 스쿨 등이 있다.

최근에는 우수한 학업성적과 영어실력을 가진 중학생들이 국내의 특목고 진학준비와 미국사립학교 입학준비를 동시에 진행한다. 학교 수준이나 시험전형방법이 많이 유사하기 때문에 자녀가 고교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전문유학원을 통해 여러가지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세계유학정보센타의 여철원 CEO는 "한국학생들의 어학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경쟁률이 치열한 것을 고려한다면 어린시절부터 외국에서 단기간 영어학습이나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인인증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며 "명문사립고등학교의 진학을 미리 준비한다면 유학성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유학정보센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3시 강남본사에서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한 무료세미나를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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