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라이코비치 다툼,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졌다 '아슬란 이마 부상'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소속 축수선수 손흥민이 팀동료 슬로보단 라이코비치와 주먹다짐을 벌였다.

13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모르겐포스트'에 따르면 손흥민과 라이코비치가 팀 훈련 도중 언쟁을 벌이다가 치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과 라이코비치는 서로 입씨름을 벌이다 폭력은 라이코비치가 손흥민에게 먼저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를 잽싸게 피햇고 그 뒤에 있던 톨가이 아슬란이 맞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슬란은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팀닥터에게 이송됐다.

한편 구단은 손흥민과 라이코비치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징계 역시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