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웰푸드가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설레임·티코 등 3종을 '말차맛'으로 선보인다.
최근 Z세대 사이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말차 유행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말차맛 아이스크림 3종은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환경에서 자라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특징인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했다.
티코 말차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시장에도 론칭한다. 차를 선호하는 현지 문화에 글로벌 트렌드인 말차를 접목해 중국 Z세대 소비자를 공략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말차맛 건과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말차 트렌드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말차 메뉴로 유명한 한옥 카페 '청수당'과 협업해 빈츠, 아몬드볼, 빼빼로 등 3종 말차맛 디저트도 선보였다.
이들 컬래버 제품 3종은 출시 3주만에 180만개 이상이 팔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한정 운영 물량의 90% 이상 수준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돼 추가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말차 트렌드를 겨냥해 롯데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에 달콤쌉싸름한 말차의 맛과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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