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자, 홈코어와 협업 샌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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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자, 홈코어와 협업 샌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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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가 프랑스 최초의 힙합 브랜드 '홈코어(HOMECORE)'와 협업하여 일상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하는 샌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베자와 협업한 '홈코어(HOMECORE)'는 1992년에 설립된 프랑스 최초의 힙합 브랜드이자 스트리트웨어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전개하며, 경쾌한 컬러와 실루엣의 재미를 주는 디테일이 매력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편안함에 주목한다.

이번 신제품은 베자가 론칭 2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출시한 첫 샌들 '에트나(Etna)'에 이어 두 번째 출시하는 샌들 제품이다. 베자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홈코어의 '인체공학적 디자인(Anatomic Design)'이 만나 혁신적인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창립자인 '알렉산드르 구아르너리(Alexandre Guarneri)'의 '인체공학적 디자인(Anatomic Design)' 철학에서 출발했다. 알렉산드르는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인 아나토미카(Anatomica)에서의 근무 경험을 통해, 제품 디자인에서 신발 형태보다 '발의 형태'를 가장 우선시해야 함을 깨달았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번 협업 샌들은, 특히 발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진정한 편안함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디자인했다.

컬러는 블랙 스웨이드 바탕에 경쾌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드와 블루 스트랩을 포인트로 한 제품과, 카멜색 스웨이드에 베이지 스트랩 컬러가 조화로운 두 가지 제품 구성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베자는 이번 신제품에도 윤리적이며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했다. 샌들 갑피(Upper)는 브라질 남부 지역(Rio Grande do Sul) 농장에서 공급받는 100% 스웨이드로 유해하거나 금지된 화학물질없이 현지에서 제작된다.

외부 스트랩 역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했다. 또한 인솔(Insole)에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바(E.V.A.) 소재를 적용해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아웃솔은 아마존 고무와 재활용 고무로 제작되어 환경에 대한 배려를 더했다.

한편, 베자(VEJA)는 2005년 세바스티앙 코프(Sebastien Kopp)와 지슬랭 모릴리옹(Ghislain Morillion)이 소셜 프로젝트, 경제적 정의, 생태계 보존을 고려한 소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윤리적인 스니커즈를 만든다라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브라질 공장에서만 생산하며, 특별한 광고와 마케팅 비용 없이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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