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형 건축물 저수조 설치 현황' 기한 내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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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형 건축물 저수조 설치 현황' 기한 내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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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법 개정으로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기존 저수조 시설은 7월 16일까지 신고해야…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인천시
인천시청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해당 저수조 설치 현황을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수도법에 따라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령 시행일 이전에 이미 운영 중인 경우에는 오는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는 정부24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 방문,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와 시공 도면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는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 대상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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