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대한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13일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갑상선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 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인가(임창훈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유정선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 언제 하나(고지은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 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김희준 갑상선암센터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김민지 갑상선암센터 교수) △수술 후 치료(이주희 핵의학과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박정수 갑상선암센터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법우 갑상선암센터장은 "갑상선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며 "건강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갑상선 건강 상식을 키우고 건강 관리를 해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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