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삼성증권은 10일 하이브에 대해 BTS 완전체 컴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6월을 기점으로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한다"며 "데뷔 12주년 기념 축제인 '2025 BTS 페스타'는 전년 대비 규모가 커졌고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가 데뷔 일에 시작되는 만큼 완전체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 역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달 매각한 에스엠 잔여 지분 전량은 2분기 영업 외 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자금은 본업을 키우는 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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