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6월 독자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일체형 신규 이중 제형 용기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액상 20ml와 정제를 하나의 일체형 패키지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보호 캡 없이도 정제와 액상을 안전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상단부의 밀폐력으로 정제가 습기에 젖지 않아 기능 성분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시중의 이중 제형 제품보다 슬림하고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휴대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이 쉽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용기의 기능성과 품질은 유지해 환경 보호와 소비자 편의를 동시에 고려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일본 대형 제약사와 손잡고 신규 이중 제형 용기를 적용한 이너뷰티 신제품을 일본 내 주요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도 제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신규 용기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콜마비앤에이치만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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