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매트릭스, 코로나 변이 대응 다중 진단 기술력 보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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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매트릭스, 코로나 변이 대응 다중 진단 기술력 보유에 ↑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5월 29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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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감염병 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국산 분자진단 기술 기반의 다중 유전자 타겟 진단키트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코로나19 초기 대응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진매트릭스는 29일 오후 2시 5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5.84% 2800원에 거래중이다. 

진매트릭스는 다중 표적 PCR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고정밀 탐지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는 단일 유전자에 의존한 일부 진단키트와 달리 델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시에도 안정적인 진단 성능을 보장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코로나 진단 제품의 CE 인증과 WHO 긴급사용승인(EUL) 등을 확보한 바 있으며, 중동·동남아시아·유럽 등지로 수출도 진행해왔다. 국내 질병관리청 및 다수 지자체에 공급 이력을 보유한 만큼, 향후 정부 차원의 진단키트 비축 확대 시에도 수혜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독감, 호흡기바이러스, 장내감염병 등 감염병 전반으로 분자진단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중 감염병 동시 진단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초기 국산 진단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 후, 지속적인 R&D와 진단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방역 공백 우려 시 재부각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며 "바이러스 재유행이 현실화될 경우 대표 수혜주로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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