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서울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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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서울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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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오른쪽)와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사진= 효성중공업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효성중공업이 서울에너지공사와 28일 서울 마포구 효성중공업 본사에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준 개발, 수소 충전설비 국산화 및 실증 협력, 청정수소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토털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글로벌 가스 및 화학 전문기업인 린데와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 판매 합작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을 각각 설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액화수소를 판매,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했고 전국에 걸쳐 총 21개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20년 가까이 쌓아온 수소충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이번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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