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 설악산 극한 도전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 성료…"스포츠 안전 최우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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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설악산 극한 도전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 성료…"스포츠 안전 최우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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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설악산 극한 도전, 기부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김태영 박사(대회의무위원장 겸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이 참가선수에게 스포츠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김태영 박사(대회의무위원장 겸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이 참가선수에게 스포츠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제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가 지난 5월 24~25일 강원도 인제 설악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4인 1조 총 210개 팀이 참가해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 완주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도전을 넘어 참가자들의 스포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진행됐다. 대회 의무위원장을 맡은 김태영 박사(스포츠의학 및 스포츠마사지 분야 세계적 권위자)는 총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수 체력관리 및 응급지원팀을 조직해 38시간 동안 교대근무를 통해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스포츠마사지 전문가들이 대회 중간지점인 50km 지점에서 참가 선수들에게 운동피로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마사지를 하고 있는 모습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스포츠마사지 전문가들이 대회 중간지점인 50km 지점에서 참가 선수들에게 운동피로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마사지를 하고 있는 모습

의료지원팀은 의사, 한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소속의 스포츠마사지 자격증 소지자 30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김태영 박사의 지도 아래 스포츠응급처치와 스포츠마사지 및 의료장비와 스포츠마사지 베드 등 필요장비와 함께 무상 지원하며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태영 박사는 6년 연속 이 대회에 스포츠닥터 겸 의무위원장으로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 등과 협력해 이들 협회에 소속된 스포츠의학·재활·스포츠마사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대회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영 박사는 특히 국내에 정통 스포츠마사지 기술을 처음 도입한 선구자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영 박사(대회의무위원장 겸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이(좌측) 2025 옥스팜트레일워커대회장인 지경영 옥스팜코리아 대표(우측)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태영 박사(대회의무위원장 겸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이(좌측) 2025 옥스팜트레일워커대회장인 지경영 옥스팜코리아 대표(우측)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최상기 인제군수와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김태영 박사와 의료진 및 스포츠마사지팀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여증서 및 대회 유공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김태영 박사는 FIFA 월드컵,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대형 스포츠 대회에서 스포츠닥터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WSM 세계스포츠마사지연맹 제4대 회장을 역임 중이다.

또한 경기 연천군, 충북 단양군 등 전국의 의료 사각지대를 방문해 노인 건강 증진과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5 옥스팜트레일워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소속으로 의료 및 스포츠마사지 지원에 나선 의료진과 스포츠마사지사들이 김태영 의무위원장과 최영환 의무부위원장과 함께 대회현장에서 기념촬영
2025 옥스팜트레일워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소속으로 의료 및 스포츠마사지 지원에 나선 의료진과 스포츠마사지사들이 김태영 의무위원장과 최영환 의무부위원장과 함께 대회현장에서 기념촬영

현재 김태영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UCC) 자연의학대학원 석좌교수와 단양군보건의료원 명예원장으로 봉사하며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상, 국민추천포상 국민포장 등 다수의 국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태영 박사는 "스포츠마사지를 통한 국가와 사회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소속 팀원들과 함께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 옥스팜트레일워커조직위원회는 김태영 협회장으로 비롯한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 소속 의료진과 스포츠마사지사들에게 대회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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