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7일 올해 1분기 매출 529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이후 16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한 것이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160억 원에서 111억 원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손실도 195억 원에서 138억 원으로 축소됐다.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30억 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79억 원가량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의 효과와 이를 가속할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연간 실적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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