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수출 모멘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8.4% 증가한 5조 484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608억원을 달성했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3%와 11.7% 상회한 수준이다.
정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앞서 발표된 연결 자회사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중동, 아시아, 유럽에서 수출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폴란드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해 연내 천무 수출 계약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