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올해 상반기 '직무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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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올해 상반기 '직무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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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선배에 직접 듣는 나의 직무 이야기
31개 기업·38명 멘토 참여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등 내빈들이 직무박람회 참여 졸업생,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등 내빈들이 직무박람회 참여 졸업생,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일 '2025년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최한 직무박람회는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현직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직무박람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고려해 기존 1년에 한 번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부터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인하대 졸업 선배에게 직접 듣는 나의 직무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물류·SCM, 금융, R&D, SW 개발 등 여러 산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38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나섰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 31개 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들은 각각 마련한 부스에서 실질적인 직무 내용, 취업 준비과정, 성공 체험담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올해 취업을 준비 중인 인하대 학생 1천여명은 직무박람회에서 취업한 현직자 선배에게 직무·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날 취업시장에서 현장의 정확한 직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습득하는 게 중요해진 만큼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현직자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채용이 진행되면서 바이오와 반도체 분야 직무가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하대가 운영하고 있는 IPP형 일학습병행 과정 참여기업이 운영한 반도체, 인공지능, 마케팅 분야의 IPP Zone도 상담을 받는 학생들로 붐볐다. 이벤트 부스에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직무박람회는 저학년에겐 진로설정의 방향성을 제공하고, 고학년에겐 취업 준비 동기부여와 실질적 취업률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라며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무박람회를 더욱 확대해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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