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과 전시, 상시 해설 도슨트 투어 등 온 가족 위한 복합 문화공간 운영
아이들에 생태계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 보존 등 중요한 생태교육 가치 전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제2전시장 내 상설 곤충박물관인 '옐로우지브라'를 새롭게 개관한다고 밝혔다.
'옐로우지브라'는 전남 담양의 곤충박물관을 운영해 온 생태 전문 브랜드로 아이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이번 킨텍스 입점은 도심형 생태 놀이터로서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새롭게 개관한 킨텍스 곤충박물관은 '곤충, 봄을 깨우다'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생태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함께 교육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전문 도슨트가 상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개관 특별 전시에서는 세계 희귀 곤충 표본전과 함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가 소개된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 곤충으로 관람객에게 생태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및 아동의 정서 발달과 심리 치유를 위한 '정서 곤충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접촉하는 체험을 통해 공감 능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어린이날 개관을 기념해 현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선착순 500명에게는 '장수풍뎅이 3령 애벌레'를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곤충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과 치유의 매개체"라며 "새롭게 킨텍스에 개관한 곤충 박물관을 통해 가족 모두가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 프로그램과 관람시간 및 입장료 등은 킨텍스 곤충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