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접수…7월 최종 선정
인증서·현판 수여 및 28개 인센티브 지원,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 마련 목표
인증서·현판 수여 및 28개 인센티브 지원,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 마련 목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 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2월 대비 2024년 말 기준으로 근로자가 일정 기준 이상 증가한 인천 지역 소재 기업이다.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 그 외 기업은 5명 이상 근로자가 증가해야 하며 고용 증가율도 5%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신용보증 및 단기수출보험료 할인 등 총 28개 항목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청년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 항목이 신설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며 인천시 일자리포털 및 민간 포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포털 '비즈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및 인증서 수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있는 우수기업들이 이번 기회에 인증을 받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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