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 카페 '플로이스트'로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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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 카페 '플로이스트'로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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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휘닉스 아일랜드의 대표 건축물 글라스하우스가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로 새롭게 리브랜딩해 다음 달 1일 그랜드 오픈한다.

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으로 절제된 조형미와 자연의 조화를 담아낸 제주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섭지코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안도 타다오의 건축을 감상하려는 국내외 방문객들 역시 꾸준히 이곳을 찾고 있다.

단순한 건축을 넘어 하나의 현대 조형물처럼 감상할 수 있는 이 공간은 기존 '민트 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공간을 리뉴얼해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 한다.

브랜드명 플로이스트는 FLOUR(밀가루)와 YEAST(효모)의 합성어로 제과 본연의 정직한 가치와 발효의 생명력을 담고 있다. 동시에 'EAST(동쪽)'의 의미를 더해, 제주 섭지코지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을 함축한 네이밍이다.

총 80여 종의 메뉴를 제공하는 플로이스트는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오션뷰가 특징이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유자 파운드 케이크'는 성산일출봉의 형상을 모티프로 삼아 제주 고유의 풍미와 지역성을 담았다.

손장호 휘닉스 아일랜드 총지배인은 "휘닉스 아일랜드의 상징적인 공간인 글라스하우스가 제주의 맛과 감성을 더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제주의 대표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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