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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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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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제주에서 성황리에 마친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에서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가운데), 강준석 BYN블랙야크그룹 사장 (왼쪽), 김익태 BYN블랙야크그룹 사장 (오른쪽)이 코스별 완주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제공]
▲ 지난 26일 제주에서 성황리에 마친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에서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가운데), 강준석 BYN블랙야크그룹 사장 (왼쪽), 김익태 BYN블랙야크그룹 사장 (오른쪽)이 코스별 완주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블랙야크가 지난 26일 '제3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야크는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아웃도어인들을 응원하며 도전의 결실은 승리뿐만 아니라 한계의 극복을 통한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트레일 러닝 대회를 매년 제주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50K 코스와 트레일 러닝 입문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20K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완주자들은 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러닝 몽블랑(UTMB)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UTMB 인덱스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회의 막이 올랐다.

대회 당일 전국 각지에서 트레일 러너 약 1천 명이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야크마을에 모였다. 50K 코스를 뛰는 러너들은 야크마을에서 출발해 돌오름길 입구-천야계곡 입구-어리목 등산로로 이어지는 한라산 둘레길 코스를 달렸다.

12시간 내에 시작점에 도착한 완주자 598명은 특별 제작한 자켓, 메달과 함께 UTMB 인덱스 50K, 레이스 포인트 50M, 그리고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 3점을 획득했다.

20K 코스에 참가한 트레일 러너들은 시작점인 야크마을로 제한시간 4시간 내에 돌아오는 미션에 도전했다. 완주자 235명은 UTMB 인덱스 20K와 함께 기념 메달도 받았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트레일 러닝은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이며, 블랙야크의 트레일 런 대회는 독특한 제주만의 지형을 느낄 수 있어 그 매력이 배가 되는 도전과 배움의 장이다"며 "만전을 기한 안전 관리로 참가자들 모두가 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쳐 감회가 새로운 만큼, 즐겁고 지속 가능한 트레일 러닝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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