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이, 무상증자 통해 주주 환원·유동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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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 무상증자 통해 주주 환원·유동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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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에코아이(448280, 대표이사 이수복)가 주주가치 제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19,754,086주, 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29,631,129가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05월 09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05월 28일이다.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컨설팅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환경전문기업이다. 탄소배출권 관련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23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에코아이는 상장 이후 주주 친화 정책을 실현할 적절한 시기와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에코아이 이수복 대표이사는 "당사가 관여하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며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어 잠재성이 대단히 크다"며 "당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에 대해 신뢰해 주시는 주주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면서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금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아이는 주주분들의 신뢰를 토대로 경쟁력 제고 및 사업 고도화에 힘써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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