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질병관리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강언)은 지난 4월 18일 대외협력 강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4인을 자문위원단으로 구성,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조합 내 선거를 통해 새롭게 임명된 이강언 노조위원장은 향후 조합의 공약 이행과 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적 조언과 지원을 목표로 이번 위촉식을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노동정책 분야(김정재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법률 분야(조선희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변호사) △ 보건 분야(박선녀 을지대학교 겸임교수) △언론 분야(이성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과장) 등 이다.
이강언 노조위원장은 위촉식에서 "자문위원들께서 향후 조합의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다"며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공무원노조가 제시한 주요 공약은 △2022년 노사상생협의회 체결사항의 성실한 이행 △실질적인 근무조건 및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단체교섭 추진 △악성·폭력 민원인,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에 대한 강경 대응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및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의 연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동 활성화이다. △소속기관 처우개선 및 균형발전을 위한 상시 VOC청취소속기관 처우개선 및 균형발전을 위한 상시 VOC청취로 현재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강언 노조위원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구성은 조합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