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민간 활성화, 전문가 교육으로 뒷받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산림복지전문가 및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전문가 교육훈련은 국가 및 지자체의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와 자격 보유자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복지 민간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5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산림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현장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공통,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분해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산림의 기본 이해부터 실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제공되며 참여자들이 산림복지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개인별 역량 진단을 지원해 교육생 스스로 강점과 보완점 등을 정확히 인지함으로써 교육 참여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역량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교육 모집 일정 및 연간 교육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숲에서일하잡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교육훈련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산림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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