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11일(한국 시각) 공식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김창한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어온 협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두 대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혁신, 체화 AI(Embodied AI)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대표는 황 CEO에게 "엔비디아와의 온디바이스(기기 탑재) AI 협업을 통해 게임 특화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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