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화요일인 8일은 출근길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9.2도, 수원 11.0도, 춘천 12.7도, 강릉 15.8도, 청주 14.0도, 대전 14.2도, 전주 14.8도, 광주 12.8도, 대구 13.9도, 부산 13.6도, 울산 14.7도, 창원 11.6도, 제주 19.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되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여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초미세먼지(PM2.5)는 오전 중 수도권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에서 낮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와 남해는 0.5∼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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