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풋웨어 브랜드 이스트 퍼시픽 트레이드(이하 EPT)'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신규 콜렉션 아이템을 국내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콜렉션은 대만에서 인기를 끈 'EAST PACIFIC TRADE x GRAFFLEX ARTS',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Poggy(@poggytheman)가 큐레이션한 'EPT TOKYO COLLABORATIONS CURATED BY POGGY'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그래픽과 그라피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아티스트인 GRAFFLEX(그라플렉스)와의 협업 제품은 그라플렉스의 대담하고 아이코닉한 그래픽 스타일과 EPT의 기술적 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라인업이다. 스트리트 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라플렉스만의 아이코닉한 스마일 디자인, 검은색과 노란색 컬러를 적용한 콜렉션으로 두 브랜드가 협업한 아트워크로 장식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스니커즈부터 양말, 티셔츠, 토트백, 핀, 우산 등 다양한 라인업이 마련됐다.
아울러 패션 큐레이터로 유명한 코기 모토후미, Poggy의 큐레이션으로 완성된 EPT와 브랜드, 아티스트들의 협업 콜렉션도 공개한다. 챌린저, 하로시, 반디 더 핑크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챌린저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EPT가 제작한 의류와 스니커즈에 적용된 오리지널 반다나 패턴이 특징인 'NOISE' 콜렉션이다. 오리지널 반다나 디자인을 적용한 DECK 스니커즈, 캡, 양말 등 스트리트 무드가 강하게 느껴지는 제품으로 이뤄졌다.
하로시와 협업한 제품에는 그의 대표작인 GUZO와 슬로건 PMA를 적용했다. 대표 슬로건인 'POSITIVE MENTAL ATTITUDE'를 수놓은 FAT 스니커즈, 후디, 티셔츠, 캡, 양말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