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북미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가스터빈 시장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7.80%) 오른 3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북미 유틸리티 회사들이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발전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언급했다"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5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스터빈 제조 3사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 속 중동과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스발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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