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일동제약이 그룹 자회사가 개발 중인 폐섬유증약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80원(4.23%) 오른 1만182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전날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 혁신 신약 후보물질 'IL21120033'이 FDA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과 관련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IL21120033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인 케모카인 수용체 중 생체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 유발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에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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