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2일 제주 본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공동으로 '공적연금 급여제도 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적연금 급여제도 개선 협의회'는 양 공적연금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공적연금제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의체로써 2017년 발족 이후 매년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분할·유족급여 등의 제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운영방식의 정합성 제고와 상호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연금공단 오정근 연금연구소장은 "분할연금, 비공무상장해연금 도입 등으로 공적연금제도 간 유사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제도운영 경험과 연금관리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례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급여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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