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큐에스아이, 양자컴 '꿈의 신약' 발견에 ↑…전세계 99% 점유 양자컴 MMIC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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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큐에스아이, 양자컴 '꿈의 신약' 발견에 ↑…전세계 99% 점유 양자컴 MMIC 공동 개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2월 06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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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큐에스아이가 상승세다. 

큐에스아이는 6일 오후 2시 35분 현재 2.21% 오른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자컴퓨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인실리코메디신은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개발한 1호 신약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양자컴퓨터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부터 진가를 드러내면서 양자컴퓨터의 활용이 더욱더 거세질 전망이다.

큐에스아이는 전세계 양자컴퓨터의 극저온 모듈 99%를 점유하고 있는 독점기업 스웨덴 로우노이즈팩토리오와 MMIC를 공동개발 중에 있다.

미국 인실리코메디신 회사는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라스(KRAS)' 단백질을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췌장암뿐 아니라 폐암, 대장암 발병에도 관여하는 KRAS 단백질은 세계 제약사들이 관련 표적 신약 개발에 나섰지만 대부분 실패했는데 단백질 구조 자체가 독특해 꼭 맞게 결합하는 약물을 찾기 어려워서다.

인실리코메디신이 이번에 찾아낸 약물은 G12D뿐 아니라 모든 KRAS 단백질을 표적 할 수 있다.

연구팀은 IBM의 16큐비트 퀀텀 프로세서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속도를 1만 배 이상 끌어올렸다. 기존에 알려진 데이터를 분석해 KRAS 단백질에 결합할 것으로 알려진 약물 650개와 AI로 제조해낸 가상 약물 25만 개 등 총 110만 개의 약물로 된 데이터 세트를 제작한 뒤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로써 이들 약물은 여러 변이를 가진 KRAS 단백질에도 강력하게 결합해 향후 항암제로 개발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기술 발달로 신약 개발의 정확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큐에스아이는 스웨덴의 로우노이즈팩토리는 양자컴퓨팅에 사용되는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 모듈분야에서 99%의 세계 점유율을 독점적으로 확보 및 세계적인 수준의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과제 완료 후 큐에스아이의 MMIC Chip을 사용해 바로 판매가 가능한 저잡음증폭기 모듈을 양자컴퓨팅 제조사에 납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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