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무비자 中여행 수요 증가…각종 서비스·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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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무비자 中여행 수요 증가…각종 서비스·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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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하나카드는 최근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중국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를 활용한 현지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에는 체류기간을 최대 15일에서 30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12월31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정책으로 그동안 눌려있던 중국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환전할 수 있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 세계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기존 MASTER(마스터), UPI(유니온페이)에 더해 지난 8월 VISA(비자)와의 제휴를 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하나카드는 포스트코로나를 겨냥해 지난 2023년 4월 일찌감치 유니온페이와 콜라보해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하면서 중국 여행 수요 회복을 대비해왔다. 특히 현재 시중 트래블카드 가운데 국제 브랜드사로 유니온페이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은 트래블로그가 유일하다.

또 고객들은 하나카드를 통해 중국 현지 ATM 수수료 무료 혜택를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여행 중 현금이 필요할 때마다 인출 수수료 없이 원하는 만큼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ATM 인출의 경우 비자·마스터·UPI 모두 동일하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은 신용카드보다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하나페이 앱에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를 연결하면 QR코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앱·웹에서 사전응모 후 QR결제로 사용한 금액의 20%를 하나머니로 환급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상해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유적지' 입장료 40위안 이상 결제 시, 10위안을 할인하는 이벤트 역시 진행한다.

방승수 상무는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와 하나페이 QR결제는 알뜰하면서도 스마트한 여행을 즐기는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꿀조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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