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보선소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에서 구민들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는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news/photo/202501/628699_543738_1931.jpeg)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서비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항목 검사는 물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사증후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정보무늬(QR) 코드 접속을 통해 개인별 일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0~69세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성수보건지소와 송정보건지소에서도 사전 예약 후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의사 및 간호사의 상담이 진행된다. 영양사와 체육지도자가 맞춤형 식단관리와 운동법도 안내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온라인 예약 서비스 도입, 토요일 확대 운영 등 '성동구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의 이용 편의를 개선해 운영하는 만큼 새해에는 더 많은 구민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을 비롯한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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