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IP스타트업 데모데이 : IP Lucky Day'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데모데이는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일반인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금일 행사에는 총 6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업 발표(IP-IR)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IR에 대한 평가와 투자 자문을 제공했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투자자의 심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풍력 에너지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는 ㈜윈드파에니얼이 대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스타트업으로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예비창업자의 혁신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IP 디딤돌 프로그램'의 2022년 지원 기업이다.
또한 2023년 데모데이에 참가한 ㈜라이드플럭스는 올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등 작년부터 본 행사의 참가 기업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인 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 역시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해 유사한 성공 사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IP 기반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혁신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