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네이버(NAVER)에 대해 비용 통제로 이익 개선을 하면서 저평가됐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네이버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4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올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기간 매출 성장률이 10.1%로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고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비용 통제를 통해 영업비용이 6.0%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엔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성장률 상승 등 개선 요소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