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0조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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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10조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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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100원(5.79%) 오른 5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결정은 2015년 11조3000억원과 2017년 9조3000억원 이후 세 번째다.

김도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10조원 자사주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보인다"라며 "주가의 단기 반등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중장기 관점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내년 HBM4 주도권 확보를 통한 시장 조기 진입과 DDR4, DDR5 등 범용 메모리 재고의 뚜렷한 감소세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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