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 주가 22% 급락…상장 이후 최대 하락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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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 주가 22% 급락…상장 이후 최대 하락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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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대선 테마주'로 꼽히는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3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주가 폭락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순자산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날 종가 51.51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날 하루에만 22.29% 하락해 40.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회사 지분 약 57%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59억 달러(약 8조1000억원)가량이었던 그의 지분 순 평가 가치가 이날 하루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 감소하면서 46억 달러(약 6조3000억원)로 감소했다고 CNN 방송은 보도했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3월 트럼프미디어가 뉴욕 증시에 우회 상장한 이후 최대치로 4월 1일 하락률 21.47%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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