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드림씨아이에스, '지투지바이오' 비만 펩타이드 주입 상향 획기적 성공… 미국 빅파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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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드림씨아이에스, '지투지바이오' 비만 펩타이드 주입 상향 획기적 성공… 미국 빅파마 논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10월 21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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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드림씨아이에스가 강세다.

지투지바이오가 최근 비만치료제로 손꼽히는 펩타이드 성분을 50% 주입하는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력을 이달 미국에서 발표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투지바이오는 비상장사로 2023년 1월 글로벌 빅파마와 장기약효지속 기술 적용 GLP-1 작용제에 대해 공동연구와 평가후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지투지바이오와 동반성장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신약개발에 공동 협력하고 있다.

21일 현재 드림씨아이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6.74%오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획기적으로 주입률을 50%로 끌어올린 펩타이드는 ▲세마글루타이드 ▲카그릴린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와 같이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로 손꼽힌다. 이 성분들은 주로 당뇨병 치료제로도 사용되지만,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 효과를 보여 비만치료제로 사용된다.

펩타이드는 단백질보다 분자가 작으며 특정 수용체에 결합해 체내 신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성분은 장기적인 비만 관리에 효과적이다.

지투지바이오가 많은 약물을 주입 할 수 있는 비결은 약미립구 제조 플랫폼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에 있다. 이노램프는 미립구 의약품의 탑재 약물 함량과 생체이용률 문제 및 대량 생산 공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혁신기술이다.

'이노램프' 기술은 약물의 종류에 따라 수일에서 수개월까지 조절 할 수 있으며, 해당 기술을 글로벌 빅파마와 당뇨·비만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사측은 밝혔다.

또한 최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펩트론 또한 일라이 릴리와 함께 연구할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공동연구 중인데 몸에서 분해되는 구슬에 약물을 담아 긴 기간 동안 서서히 내보내는 방식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단일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지투지바이오에 단행했다.
지투지바이오는 보유중인 독자 플랫폼 기술인 'InnoLAMP'(Innovative Long-Acting MicroParticle)를 바탕으로 ▲당뇨 비만치료제 ▲비마약성 진통제 ▲치매치료제 ▲전립선암 치료제 ▲탈모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에 있으며, 드림씨아이에스가 상생 투자로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로 통과하며 상장을 가시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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