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트로피' 한국 대표팀, 2024 월드 파이널 우승
상태바
'메르세데스 트로피' 한국 대표팀, 2024 월드 파이널 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월드 파이널' 시상식에서 종합 우승팀인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시연 선수, 정지영 선수, 유승원 선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해 1989년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33회 개최를 맞은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으며 이 중 전 세계 26개 팀 총 78명의 대표 선수들이 이번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경기를 펼쳤다.

독일 도나우싱겐에서 진행된 월드 파이널에서 정지영, 유승원, 윤시연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위 대만과 3위 덴마크팀을 제치며 종합 우승인 '네이션 컵'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었다.

뿐만 아니라 B그룹에서는 유승원 선수가, C그룹에서는 윤시연 선수가 각각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대표팀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개설된 동반자 부문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 중 유승원 선수의 동반자 자격으로 참석한 강상효 선수가 그로스 스코어 1위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우승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객들의 탁월한 실력과 열정을 보여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의 고객에게 걸맞은 독보적인 경험과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