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셀비온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48분 기준 셀비온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8300원(55.33%) 오른 2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69.33% 오른 2만5400원에 형성됐다.
셀비온은 2010년 설립된 회사로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셀비온은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이다. 현재 셀비온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대상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이다.
김권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신약 출시와 기술 수출을 달성하고 '테라노스틱(치료와 진단 합성어)'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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