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23일 코스맥스에 대해 올해 3분기 중국과 미국 법인 성장세는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10%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 5500원이다.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5312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26% 늘어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한국(별도) 매출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3600억원,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52%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한국과 동남아 매출이 고성장 중이나, 중국과 미국 법인 성장세는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2분기 별도 대손상각비 급증으로 외형 성장 대비 이익이 미증하는 데 그쳤지만, 수익성 안정화 제고 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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